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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6일 월요일에 방송된 KBS 2TV 저녁생생정보 1176회, <인생 역전의 맛> 코너에서는 돌문어코다리조림으로 창고살이에서 인생 역전을 한 맛집 사장님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이곳에서는 매콤하고 화끈한 양념의 코다리조림에 커다란 돌문어가 통으로 들어가 있는 돌문어코다리조림이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었는데요.

김에 밥과 코다리를 얹고 그 위에 문어까지 올려주면 돌문어코다리조림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주인장은 이른 새벽 수산시장에 일주일에 2~3번씩은 꼭 들러 코다리를 꼼꼼하게 확인한다고 합니다. 잘 건조된 코다리는 말리는 과정에서 살이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 있고 비린내도 안나고 식감도 더 좋다고 합니다.

코다리는 통코다리를 구입한 후 직접 손질해주는데요. 질좋은 코다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지만 더 꼼꼼하게 코다리를 손질하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손질한 코다리는 먹기 좋게 3등분 해준 다음 양념을 넣고 조리를 시작하는데요. 구수한 맛을 위해 머리까지 모두 넣고 조리한다고 합니다.

코다리와 양념장, 물을 넣고 15분간 조려준 다음 그릇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는데요. 미리 전날 한번 조려서 냉장고에서 숙성시킨 다음 다시 조리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숙성을 시키면 식감이 더 쫀득쫀득하고 간도 속까지 잘 배게 된다고 하네요.

초벌 후 숙성시킨 코다리에 각종 채소와 두부를 올려주고 문어 삶은 물을 조림에 조금씩 넣어주면 더 깊은 맛의 코다리조림이 된다고 합니다.

돌문어코다리조림의 돌문어는 완도산 돌문어만 고집한다고 하는데요. 코다리가 다 익으면 그 위에 돌문어를 통째로 얹어주면 돌문어코다리조림이 완성됩니다.

KBS 2TV 저녁생생정보 1176회, 돌문어코다리조림의 맛이 궁금하다면?

장군집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로15번길 74 장군집
031-972-6740

2020년 10월 23일 금요일에 방송된 KBS 2TV 저녁생생정보 1175회, <장사의 신> 코너에서는 굴림만두샤부샤부로 연 매출 10억 원을 올리고 있는 맛집의 노하우가 공개됐습니다.

굴림만두는 만두피가 없는 만두로, 시간이 지나면 퍼지거나 다 흩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의 굴림만두는 만두 형태를 끝까지 유지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굴림만두에는 돼지고기, 당면, 시래기, 두부, 부추, 양파, 대파, 감자전분, 찹쌀가루, 식용유, 파 뿌리, 무말랭이, 달걀, 참깨, 들깻가루, 후추, 생강, 마늘 간장 등 총 20가지의 만두소 재료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모든 재료를 넣고 찰기가 생길 때까지 버무려주면 고기만두소가 완성됩니다. 또 배추김치 대신에 맛의 변화가 적은 백김치와 고춧가루를 넣어 김치만두소도 만들어줍니다.

이때 만두소는 60g보다 많이 잡게 되면 만두가 터질 수 있기 때문에 일정한 크기로 만두소를 빚어주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30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장사의 신은 직접 손으로 계량해도 일정한 크기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또 굴림만두 샤부샤부의 핵심인 국물은 은은하면서도 감칠맛이 있어 계속 당기는 맛이라고 하는데요. 굴림만두 샤부샤부의 국물 맛의 비결을 알아볼까요?

대파, 양파, 무, 다시마, 멸치 등 각종 밑국물 재료들을 넣고 육수를 끓여주는데요. 여기에 장사의 신만의 특별한 비법 간장을 추가해줍니다.

간장은 발효 기간에 따라서 청장, 중장, 진장으로 나뉘는데 발효 기간이 3년 미만인 것이 청장, 3~5년 된 것을 중장, 5년 이상 숙성한 간장을 진장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청장과 중장은 간단하게 간을 맞출 수 있지만 깊은 맛이 덜한 반면 진장은 오랜 시간을 숙성시켜 깊은 맛과 감칠맛에서 훨씬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이렇게 장사의 신은 발효 명인이 직접 담근 진장을 사용하는데요. 여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명인의 진장으로 만능맛간장을 만들어 사용한다고 합니다.

달궈진 팬에 다시마 밑국물을 넣고 청주, 고추씨, 건고추, 매실을 넣어준 다음 5년 숙성된 진장을 넣어줍니다. 또 설탕을 대신해 볶은 양파를 넣어 끓여주면 장사의 신만의 만능맛간장이 완성됩니다.

이 만능맛간장을 육수에 넣어주면 은은한 감칠맛이 도는 굴림만두샤부샤부의 육수가 완성됩니다.

또 굴림만두와 찰떡궁합을 이루는 간장 양념장도 이곳의 인기비결인데요. 만능맛간장에 레몬, 유자청, 매실액을 넣고 끓여주면 간단하게 완성됩니다.

KBS 2TV 저녁생생정보 1175회, 굴림만두샤부샤부의 맛이 궁금하다면?

최부자집
경기도 하남시 서하남로 447
031-796-0876

2020년 10월 23일 금요일에 방송된 KBS 2TV 저녁생생정보 1175회, <SNS 화제 맛집> 코너에서는 황제문어보쌈세트 맛집이 소개됐습니다.

오늘 소개된 맛집은 무려 17가지의 음식을 한번에 황제처럼 즐길 수 있는 황제문어보쌈세트로 SNS에서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고 하는데요.

황제문어보쌈세트의 핵심 메뉴인 보쌈! 주재료인 고기는 최상급 통삼겹만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큼직한 크기로 자른 삼겹살은 7년된 비법 물에 넣고 끓여주는데요. 파, 양파, 사과, 감초, 계피, 통후추, 월계수잎 등을 넣고 석쇠에 살짝 구운 칡도 함께 넣어주면 고기의 잡냄새를 잡고 맛도 더 좋게 해준다고 합니다.

비법 물에 1시간 동안 삶은 고기는 마치 족발처럼 진한 구릿빛을 띄는데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면 황제문어보쌈세트의 보쌈이 완성됩니다.

황제문어보쌈세트의 두번째 메인 메뉴인 문어숙회! 문어숙회는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무, 양파, 대파, 파뿌리 등을 넣고 문어를 삶아주는데요. 이렇게 문어를 삶아주면 육질도 부드러워지고 문어의 밋밋한 맛은 잡고 단맛이 난다고 합니다.

또 문어는 오래 삶으면 질겨지기 때문에 짙은 분홍색이 될 때까지만 살짝 데쳐주어야 하는데요. 딱 7분 동안만 문어를 삶아준다고 합니다.

잘 삶은 문어를 먹기 좋게 썰어주면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운 문어숙회가 완성됩니다.

보쌈에 백김치와 문어숙회를 올려 먹어주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고 홍합, 새우, 오징어 등 각종 해물을 넣고 센불에 볶아 불맛을 입힌 일본식 짬뽕과 전복, 초밥, 메밀전병, 새우튀김, 문어죽, 김치전까지 한번에 모두 즐길 수 있는 황제문어보쌈세트!

KBS 2TV 저녁생생정보 1175회, 황제문어보쌈세트의 맛이 궁금하다면?

다온황제해물문어보쌈 계양점(본점)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문화로53번길 13
032-551-5363

다온황제해물문어보쌈 중동점
경기 부천시 석천로178번길 15
032-321-6301

다온황제해물문어보쌈 서구점
인천광역시 서구 탁옥로73번길 1 쌍용빌딩 2층
032-561-5363

2020년 10월 21일 수요일에 방송된 KBS 2TV 저녁생생정보 1173회, <택시맛객> 코너에서는 화끈한 불 맛의 매운 곰탕과 더덕삼합, 수제손만두 맛집이 소개됐습니다.

깔끔하면서도 진한 맛이 느껴지는 국물 맛의 매운 곰탕은 이곳의 대표 메뉴인데요. 매운 곰탕 국물 맛의 비법을 알아볼까요?

곰탕의 기본 재료인 뼈는 한우 사골과 잡뼈, 머리뼈를 사용하는데요. 깔끔한 맛을 위해 오직 한우만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양평 지하수에 3가지 한우 뼈를 각각 10kg씩 넣고 24시간 동안 푹 끓여주고 매일 새벽에 고기를 삶는다고 합니다.

다 끓여진 곰탕 국물을 빼고 곰탕 솥에 한우 등심의 기름을 파와 함께 볶아주는데요. 곰탕에 한우 등심 기름을 넣으면 국물의 풍미가 더욱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여기에 곰탕 국물을 다시 붓고 약 2시간을 끓여준 다음 파와 고기는 건져냅니다. 그리고 곰탕에 들어가는 양지와 사태를 삶아 고기향을 더해줍니다.

마지막으로 노계 한마리를 넣어주는데요. 노계를 넣으면 국물의 맛이 진해지고 구수한 맛이 난다고 합니다. 위에 뜬 기름을 걷어내면서 푹 끓여줍니다.

푹 끓인 국물에 각종 재료들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주는데요. 양념 재료들을 그냥 섞는 것이 아니라 불 위에서 버무리듯 볶아줍니다.

볶은 양념장에 각종 채소들을 넣어 직접 만든 맛기름을 넣어주는데요. 이는 중국식 요리법으로 한식과 중식을 접목한 요리를 만들기 위해 개발했다고 합니다.

뚝배기에 곰탕 국물과 완성된 양념장을 넣고 고기, 콩나물, 파를 넣고 끓여주면 화끈한 불맛을 내는 매운 곰탕이 완성됩니다.

매운 곰탕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이 곳의 인기 메뉴는 바로 직접 빚어 만드는 만두인데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만두의 반을 갈라 매운 곰탕의 국물에 찍어서 먹으면 더욱더 맛있다고 하네요.

더 쫀득쫀득하고 맛있는 만두를 만들기 위해서 만두피는 손으로 반죽하고, 직접 만든 채소 기름에 고기를 넣고 센불에 볶아 만두소도 만들어줍니다. 

만두는 일일히 손으로 만들어 사용하는데요. 사서 쓰는 만두는 맛도 떨어지고 만두피가 터지는 경우가 많아 과정이 힘들고 번거롭지만 직접 빚은 만두를 고집한다고 합니다.

또다른 인기 메뉴는 더덕삼합! 노란 달걀 밑에 더덕과 삼겹살이 숨어있는데요. 불맛을 입혀 구운 삼겹살에 국내산 더덕과 양념장을 넣고 센불에 볶아준 다음 달걀을 올려주면 달걀과 더덕, 삼겹살이 색다른 맛의 조화를 이루는 더덕삼합이 완성됩니다.

KBS 2TV 저녁생생정보 1173회, 매운 곰탕 & 더덕삼합 & 수제손만두의 맛이 궁금하다면?

개군불곰탕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개군로 242

031-771-8819

2020년 10월 21일 수요일에 방송된 KBS 2TV 저녁생생정보 1173회, <가격파괴Why> 코너에서는 국내산 시래기감자탕이 무제한으로 제공되면서 1인 12,900원의 초저가 노하우가 공개됐습니다.

이곳에서는 품질 좋은 국내산 돼지고기와 국내산 시래기를 사용한 시래기감자탕이 1인 12,900원에 무제한으로 제공된다고 하는데요.

보통 감자탕 집에서는 뼈를 추가하려면 추가금을 내야 하지만 이곳은 무한리필로 이용할 수 있어 가성비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심 외곽 변두리에 위치한 가게 특성상 푸짐하고 싼 가격에 음식을 제공해야 손님들이 찾아오기 때문에 이런 판매 전략을 내걸었다고 하네요.

1인 12,900원의 무한리필 감자탕을 시키면 등뼈와 목뼈만 추가하거나 시래기, 국물 모두 마음껏 리필이 가능하고 1인 식사도 가능하며 시간제한도 없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이 집의 인기 비결이라고 합니다.

또 야들야들하고 잡냄새 없는 감자탕 고기 맛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는데요. 도축한지 2~3주 이내의 신선한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에 음식을 제공할 수 있는 이유는 거래량이 많아 30% 정도 저렴한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12시간 동안 핏물을 뺀 돼지고기는 잡냄새를 없애줄 소주와 된장, 마늘을 넣고 솥에 넣고 푹 삶아준 다음 고춧가루와 간장으로 간을 해주는데요. 좋은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간만으로도 깊은 맛을 낸다고 합니다.

부드럽지만 무르지 않은 식감의 시래기도 별미인데요. 강원도 양구에서 계약 재배하는 시래기만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시래기는 일교차가 큰 곳에서 자라면 특유의 깊은 풍미와 영양가가 더 높다고 하는데요. 양구에서 자란 시래기는 줄기가 굵고 구수하면서 부드럽다고 합니다.

바싹 말린 시래기는 2일 동안 물에 불려주고 손질한 다음 4시간 동안 삶아줍니다. 푹 삶은 시래기는 건져서 찬물에 담궈 4시간에 한번씩 물을 갈아주면서 2일 동안 우려냅니다. 이러한 번거롭고 힘든 과정을 거쳐야만 시래기가 부드러워진다고 하네요.

잘 익은 돼지고기를 푸짐하게 담아주고, 정성껏 손질한 부드럽고 구수한 맛의 시래기에 진한 국물까지 부어주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시래기감자탕이 완성됩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매출이 줄어들고 시래기감자탕의 맛이 입소문을 타면서 택배로도 받아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식당에서 맛보는 좋은 품질 그대로 집에서도 맛볼 수 있고, 포장과 택배 판매로 이윤을 보충한 것도 이곳의 가격파괴 비결이라고 하네요.

KBS 2TV 저녁생생정보 1173회, 1인 12,900원 무한리필 국내산시래기감자탕의 맛이 궁금하다면?

전원집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초포다리로 66
063-253-6689

전주 전원집 감자탕 택배 주문

2020년 10월 15일 목요일에 방송된 KBS 2TV 저녁생생정보 1170회, <장사의 신> 코너에서는 2대째 이어가고 있는 50년 전통의 더덕제육산채정식 맛집을 찾아 연 매출 10억 원의 노하우를 살펴봤습니다.

1대 사장인 어머님이 38년 정도 운영했던 식당을 물려받아 단일 메뉴였던 더덕구이와 제육볶음을 반반으로 즐길 수 있는 더덕제육볶음 메뉴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더덕구이와 제육볶음 2가지 메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물려받은 다양한 산채까지 곁들어져 많은 손님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언뜻 보기에는 독특한 조합처럼 보이지만 더덕구이와 제육볶음을 함께 먹었을 때 두가지 맛이 잘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더덕은 전자레인지에 조리하거나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껍질을 까면 식감이 떨어져 맛이 없기 때문에 일일히 수작업으로 까준다고 하네요.

더덕구이와 제육볶음 양념장의 특별한 비법을 알아볼까요? 

그 비법은 바로 마늘기름이었는데요. 달궈진 팬에 식용유와 마늘을 넣고 약불에서 2시간 동안 기름을 끓여준 다음 마늘만 채에 걸러주면 마늘의 향이 진하게 우러난 마늘기름이 완성됩니다.

고추장, 고춧가루, 물엿에 만들어놓은 마늘기름까지 넣어주면 더덕구이 양념장이 완성되는데요. 제육에 들어간 생마늘은 제육의 잡내를 없애주지만 더덕의 풍미를 해쳐 마늘기름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깨끗이 손질한 더덕과 제육볶음에 사용할 고기에 마늘기름을 넣은 양념장으로 잘 버무려줍니다.

여기에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물려받은 다양한 종류의 산채부터 직접 만드는 도토리묵까지 맛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손님에게 대접하는 모든 요리를 직접 다 만드는 것이 바로 어머니의 철칙이었다고 하네요.

또 직접 담근 된장으로 만든 된장찌개와 쫀득하고 고소한 감자전까지! 이 모든 요리가 다 준비되면 50년 전통의 더덕제육산채정식이 완성됩니다.

KBS 2TV 저녁생생정보 1170회, 50년 전통의 더덕제육산채정식의 맛이 궁금하다면?

용문산중앙식당
경기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644

031-773-3422

2020년 10월 14일 수요일에 방송된 KBS 2TV 저녁생생정보 1169회, <정성으로 직접 만드는 식당>에서는 맛도 양도 푸짐한 다슬기 한상 맛집이 소개됐습니다.

주인장은 직접 3미터 길이의 그물을 끌고 다니며 30년째 다슬기를 잡아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깨끗한 물에서 자라는 다슬기는 주로 바위에 붙어 자라는데 강바닥에 있던 다슬기가 그물에 걸려 떠오르며 안으로 들어온다고 합니다.

다슬기를 잡는 것은 엄청난 체력을 요하는 작업인데요. 20kg이 넘는 그물을 2시간동안 끌고 다닌다고 합니다. 이렇게 직접 잡은 다슬기를 요리에 사용한다고 하네요.

다음으로 잡은 다슬기가 흙을 모두 뱉어낼 때까지 여러번 씻어내는 작업을 해야 하는데요. 이렇게 깨끗이 씻어야 음식을 했을 때 냄새가 나지 않고 모래도 씹히지 않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번거롭더라도 꼭 필요한 작업이라고 합니다.

깨끗이 씻은 다슬기는 기계에 넣어 껍질째 갈아주는데요. 껍질째 갈아 밑국물을 내면 껍질의 영양분도 함께 우러나 맛도 진하고 영양분도 풍부하다고 합니다.

국물이 충분히 우러나면 이렇게 밑국물이 푸른빛을 띄는데요. 다슬기의 껍질이 남지 않게 면포에 잘 걸러줍니다. 이 작업까지 끝마치면 다슬기한상의 비법 밑국물이 완성됩니다.

깨끗이 씻은 다슬기 중 크기가 큰 것은 따로 골라내 10분간 삶아주는데요. 다슬기의 알이 작고 살이 돌돌 말려있어 다슬기를 까는 작업도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일일히 수작업으로 한다고 합니다.

재료가 준비된 전골냄비에 시원한 다슬기 밑국물을 부어주는데요. 다른 양념이 필요없을 정도로 시원하고 깊은 맛이 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슬기 살까지 푸짐하게 올려주면 시원한 국물에 영양까지 풍부한 보양식 다슬기전골이 완성됩니다.

푸른 밑국물을 이용해 만드는 또다른 메뉴 다슬기수제비! 여기에도 최소한의 소금 간만 맞춰 다슬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고 하네요. 쫀득한 수제비와 쫄깃한 다슬기의 식감이 어우러져 최고의 맛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쫄깃한 다슬기살이 듬뿍 들어있는 다슬기전, 다슬기살을 매콤한 양념과 아삭한 채소와 함께 무쳐낸 다슬기무침도 이 곳의 인기 메뉴라고 합니다.

고추, 배추, 가지 등 텃밭에서 직접 기름 채소를 사용하는 것도 이 집의 인기비결인데요. 매일 그날 사용할 만큼의 채소를 수확해 주문과 동시에 바로 밑반찬을 만들어 내놓는다고 합니다.

소박하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음식의 맛과 직접 잡고 기른 재료를 사용하는 주인장의 정성이 느껴지는 다슬기 한상이었습니다.

KBS 2TV 저녁생생정보 1169회, 다슬기한상의 맛이 궁금하다면?

섬진강다슬기마을
전라북도 임실군 강진면 강운로 145

063-642-8558

2020년 10월 13일 화요일에 방송된 KBS 2TV 저녁생생정보 1168회, <택시맛객> 코너에서는 37년 전통의 자연산 능이버섯전골 맛집이 소개됐습니다.

자연산 능이버섯과 씹으면 씹을수록 은은한 풍미가 느껴지는 다색벚꽃버섯(가지버섯), 쫄깃한 식감의 싸리버섯까지 무려 12가지의 자연산 버섯이 들어간다는 능이버섯전골! 특히 자연산 버섯은 제철인 가을을 맞아 그 맛이 더 깊어진다고 하네요.

평소 사먹는 버섯과는 차원이 다른 버섯향을 자랑하는 자연산 능이버섯전골! 이런 향긋한 버섯 맛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요?

그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버섯 농장으로 향했는데요. 750~800m 산 고지까지 올라가야 자연산 능이버섯을 만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길었던 장마 탓에 자연산 능이버섯을 구하기가 어려워져 더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외에도 민자주방망이버섯(밤버섯), 다색벚꽃버섯(가지버섯), 싸리버섯 등 제철을 맞은 버섯들은 맛은 물론이고 영양까지 가득해 보약과 같다고 하네요.

이렇게 산에서 직접 채취한 자연산 버섯들을 사용해서 요리를 만드는데요. 버섯을 살짝 데치고 불순물을 깨끗이 제거한 다음 전골냄비에 담아줍니다.

자연산 버섯은 수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나머지 버섯들은 농장에서 재배한 버섯을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버섯들을 모두 담고 육수까지 부어주면 자연산 능이버섯전골이 완성됩니다.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자연산 능이버섯전골은 재배 버섯의 식감과 자연산 버섯의 풍미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깊은 맛을 낸다고 하네요.

이 곳의 인기비결에는 푸짐한 반찬도 있었는데요. 주로 건강에 좋은 산나물을 이용한 반찬으로, 그 가지수만 해도 무려 9가지나 된다고 합니다. 

KBS 2TV 저녁생생정보 1168회, 자연산 능이버섯전골의 맛이 궁금하다면?

전주한식당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만선로 54번지

050-71307-3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