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생활의달인 767회, 은둔식달 요리 못지않은 겉바속촉 호떡달인! 위치는 어디?

 

2020년 10월 12일 월요일에 방송된 SBS 생활의달인 767회, 은둔식달에서는 겨울 필수 간식인 호떡 달인의 가게를 찾았는데요. 이미 구리시에서 굉장히 유명한 호떡집이라고 합니다.

 

 

이 집의 호떡은 느끼하지 않고 감칠맛이 나고 보통 호떡에서 볼 수 없는 고운 결이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어느 요리 못지 않게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는 달인의 호떡!

 

 

 

 

먼저 호떡을 기다리며 굽는 향부터 너무 좋다고 감탄하는 임홍식 셰프! 두툼한 호떡의 두께가 빵을 연상시키는데요.

 

달인의 호떡은 일반 호떡에서는 느낄 수 없는 바삭함과 함께 속은 촉촉하고 쫄깃하고 굉장히 고소하다고 합니다.

 

 

보통 호떡의 반죽을 장시간 발효하게 되면 신 냄새가 나게 되는데 달인의 호떡 반죽은 발효가 적당하게 잘 되어 있어 반죽 자체에서 향이 난다고 합니다.

 

 

결이 살아있는 달인의 호떡 반죽의 비밀을 알아볼까요?

 

 

먼저 삼단 찜통의 맨 밑 칸에 찹쌀과 막걸리를 부어주고 잘 익은 사과를 넣어준 다음 뭉근히 익혀 가면서 찹쌀죽에 사과의 향이 베어들게 합니다.

 

 

사과찹쌀죽 위에 두 개의 찜통을 더 올리는데요. 그 속에는 호떡 반죽에 들어갈 비법 재료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맨 윗 칸에는 옥수수 위에 동부묵을 덮어 쪄주고, 가운데 찜통에는 표고버섯을 쪄주고 있었는데요. 반죽에 묵을 사용하게 되면 반죽이 훨씬 부드러워지고, 표고버섯은 향과 감칠맛이 더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사과찹쌀죽을 맛본 임홍식 셰프! 사과의 향이 가득하고 사과와 찹쌀의 단맛이 더해졌을 뿐만 아니라 표고버섯을 찌면서 생긴 물이 감칠맛을 돌게 한다고 평했습니다.

 

 

호떡 반죽에 사과찹쌀죽을 넣어주고 1차로 된 반죽을 발효시킨 다음 2차는 옥수수와 표고버섯에서 나오는 물로 진 반죽을 해준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발효 과정을 통해 결이 생기는 것이라고 하네요.

 

수분을 가득 품은 반죽을 만들기 위해 겉표면이 마르지 않게 잘 덮어준 다음 숙성시켜주는데요. 계절에 따라 여름에는 3~4시간, 겨울에는 반나절 정도 숙성시켜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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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생활의달인 767회, 은둔식달 호떡 달인의 호떡 맛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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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구리호떡
경기 구리시 안골로85번길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