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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8일 월요일에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 1264회, <택시맛객> 코너에서는 코다리조림 & 닭개장 맛집을 찾아갔습니다.

오늘의 맛집은 충남 당진의 번화가에서 떨어진 한적한 곳에 자리잡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는 맛으로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소문난 밥도둑 코다리조림을 맛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김 위에 아삭한 콩나물과 두툼한 코다리를 올려서 먹으면 환상의 조합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속살까지 양념이 잘 배서 씹을수록 감칠맛이 터진다는 코다리조림 맛의 비밀을 알아볼까요? 가장 먼저 코다리와 함께 이곳의 비법 양념장을 넣어주는데요. 코다리는 양념이 잘 배지 않기 때문에 양념장과 물만 넣고 20~30분간 푹 졸여주기 위해 물을 충분히 넣어준다고 합니다.

이곳의 또다른 인기 메뉴는 바로 닭개장인데요. 닭고기를 푸짐하게 넣어 닭의 풍미를 한가득 품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력 회복에도 안성맞춤이라고 합니다.

핏물을 뺀 국내산 닭을 손질하기 위해 살짝 데친 다음 찬물에 헹궈주는데요. 불필요한 기름기는 물론이고 속에 남아있을 수 있는 불순물을 제거해주기 위한 작업이라고 합니다.

손질이 끝난 닭은 속까지 다 익도록 삶아주는데요. 덜 삶으면 속까지 익지 않고 오래 삶으면 육즙이 모두 빠져나가 버리기 때문에 정확히 14분간만 삶아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까지 얻을 수 있다고 하네요.

다 삶은 닭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 주고 소금과 후추를 넣어 버무려 밑간을 해주는데요. 신선도 유지를 위해 닭고기는 조금씩 자주 삶아 조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합니다.

밑간을 해준 닭고기는 맛이 잘 배도록 냉장고에서 1시간 동안 숙성시킨 후 사용한다고 합니다. 얼큰한 국물에 각종 채소과 닭고기를 넣고 푹 끓여주면 깊고 시원한 맛의 닭개장이 완성됩니다.

KBS 2TV 생생정보 1264회, 코다리조림 & 닭개장의 맛이 궁금하다면?

놀부네닭개장
충남 당진시 송악읍 부동길 6

041-357-8091

2020년 10월 26일 월요일에 방송된 KBS 2TV 저녁생생정보 1176회, <인생 역전의 맛> 코너에서는 돌문어코다리조림으로 창고살이에서 인생 역전을 한 맛집 사장님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이곳에서는 매콤하고 화끈한 양념의 코다리조림에 커다란 돌문어가 통으로 들어가 있는 돌문어코다리조림이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었는데요.

김에 밥과 코다리를 얹고 그 위에 문어까지 올려주면 돌문어코다리조림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주인장은 이른 새벽 수산시장에 일주일에 2~3번씩은 꼭 들러 코다리를 꼼꼼하게 확인한다고 합니다. 잘 건조된 코다리는 말리는 과정에서 살이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 있고 비린내도 안나고 식감도 더 좋다고 합니다.

코다리는 통코다리를 구입한 후 직접 손질해주는데요. 질좋은 코다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지만 더 꼼꼼하게 코다리를 손질하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손질한 코다리는 먹기 좋게 3등분 해준 다음 양념을 넣고 조리를 시작하는데요. 구수한 맛을 위해 머리까지 모두 넣고 조리한다고 합니다.

코다리와 양념장, 물을 넣고 15분간 조려준 다음 그릇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는데요. 미리 전날 한번 조려서 냉장고에서 숙성시킨 다음 다시 조리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숙성을 시키면 식감이 더 쫀득쫀득하고 간도 속까지 잘 배게 된다고 하네요.

초벌 후 숙성시킨 코다리에 각종 채소와 두부를 올려주고 문어 삶은 물을 조림에 조금씩 넣어주면 더 깊은 맛의 코다리조림이 된다고 합니다.

돌문어코다리조림의 돌문어는 완도산 돌문어만 고집한다고 하는데요. 코다리가 다 익으면 그 위에 돌문어를 통째로 얹어주면 돌문어코다리조림이 완성됩니다.

KBS 2TV 저녁생생정보 1176회, 돌문어코다리조림의 맛이 궁금하다면?

장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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