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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4일 목요일에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 1262회, <전설의 맛> 코너에서는 30년 전통의 평양물냉면 & 비빔냉면 맛집을 찾았습니다. 30년이라는 오랜 세월동안 한결같은 인기를 자랑하는 오늘의 맛집은 이미 스타들과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많이 알려진 곳이라고 하는데요.

탱글탱글한 면 위에 각종 고명을 얹어주고 시원한 육수를 부어주면 완성되는 평양물냉면부터 맛볼까요? 평양물냉면은 면을 풀기 전에 담백하면서도 구수한 고기 향이 나는 국물부터 맛봐야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빔냉면은 양념이 면발 사이 사이로 잘 스며들게 비벼주고 주인장이 매주 직접 담그는 열무김치까지 올려주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냉면 면발에 숨은 비법부터 알아볼까요? 특수제작한 현무암으로 만든 맷돌에서 메밀을 갈아주는데요. 1분에 25회 가량 천천히 돌아가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유명한 메밀국수집에서 100% 메밀가루로만 면을 뽑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하는데요. 40도 미만의 온도에서 빻는 메밀가루는 찬 성질을 유지해야만 탄력있는 면발이 된다고 합니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전분가루를 섞어서 면을 만들었지만 지금은 100% 메밀 만을 사용해 면을 만들어 건강까지 생각했을 뿐만 아니라 구수하고 향긋한 메밀향이 은은하게 맴돌아 냉면의 맛을 더욱 올려준다고 합니다.

메밀가루에 간수를 뺀 천일염을 부어주고 잘 버무려주면 면 반죽이 완성되는데요. 100% 메밀면이기 때문에 바로 면을 뽑아야 더 맛있고 메밀향을 보존할 수 있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고 번거로운 작업이지만 신선도를 위해 많은 양을 한꺼번에 만들지 않고 그때그때 그날 쓸 양만 만들어 사용한다고 합니다. 

주문 즉시 면발을 뽑아내고 뜨거운 물에 삶아낸 다음 찬물에 헹궈주면 메밀의 쫀쫀한 탄력이 더욱 올라간다고 합니다.

감칠맛나는 비빔냉면 양념맛의 비법도 알아볼까요? 소고기를 넣고 끓인 맛간장과 사골 육수를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주는데요. 여기에 비법 재료인 청각을 우려낸 물을 넣어 양념의 감칠맛을 올려주는 것이 핵심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완성된 양념장은 일주일동안 냉장 숙성한 후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간이 세지 않아 메밀의 구수한 향은 헤치지 않으면서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KBS 2TV 생생정보 1262회, 멧돌로 간 100% 메밀면! 평양물냉면 & 비빔냉면의 맛이 궁금하다면?

평양옥
서울 강남구 논현로71길 18 

02-568-5114

2021년 3월 5일 금요일에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 1263회, <대동 맛 지도> 코너에서는 삼세기회 & 삼세기회무침 & 삼세기매운탕까지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삼세기 한상 맛집을 찾아갔습니다.

산낙지, 동죽, 전복 등 푸짐한 해산물로 입맛을 돋우고 그뒤로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으뜸인 삼세기회, 새콤달콤한 삼세기회무침, 차원이 다른 국물맛의 삼세기매운탕까지! 이곳에서는 잃어버린 입맛을 살려주는 봄의 별미 삼세기 한상을 맛볼 수 있는데요. 

삼세기는 몸에 수많은 사마귀 모양의 돌기로 덮여 있는 솜뱅이목 삼세깃과의 바닷물고기인데요. 삼세기는 배 쪽이 등 쪽과는 다르게 노란색을 띄고 있고 눈이 선명한 것이 싱싱한 삼세기라고 합니다.

3대에 걸쳐 삼세기 요리를 하고 있다는 주인장은 식당에서 걸어서 불과 1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김포 대명항 수산물 직판장에서 신선한 삼세기를 받아 온다고 합니다.

담백한 삼세기회는 깨끗하게 피를 제거하고 물기를 꽉 짠 후 중간 크기로 회를 떠야 식감이 좋다고 하는데요. 냉장고에서 보관한 알록달록한 사기 그릇에 삼세기회를 올려 삼세기회의 신선도를 올려준다고 합니다. 

특유의 담백한 맛이 살아있는 삼세기회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특제 양념이 더해진 삼세기회무침도 별미인데요. 깻잎에 날치알을 올리고 삼세기회무침을 싸먹으면 처음 온 손님도 단골이 되고 만다는 특별한 맛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삼세기회무침 양념맛의 비밀을 알아볼까요? 고추장, 된장, 마늘, 생강, 사과, 배 등의 재료를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주는데요. 시원하고 달콤한 배와 사과를 넣어 자연스러운 단맛을 내주고 양파가 삼세기회의 잡내도 잡아준다고 합니다.

먼저 갈은 사과와 배를 각종 양념 재료와  잘 섞어주는데요. 여기에 밴댕이와 황석어 젓갈을 넣어주면 특유의 감칠맛을 살려준다고 합니다.

황석어는 단맛이 나고 살이 부드러워 무침이나 젓갈로 활용하는 농어목 민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인데요. 담백하고 고소한 밴댕이젓과 구수한 뒷맛이 일품인 황석어젓을 잘 섞어주고 젓갈의 비린 맛을 없애기 위해 팔팔 끓여준 다음 체에 걸러 남아 있는 뼈 등을 제거해줍니다.

완성된 양념장에 각종 채소와 삼세기회를 무쳐주면 아무나 따라할 수 없는 감칠맛 넘치는 양념의 삼세기회무침이 완성됩니다.

KBS 2TV 생생정보 1263회, 삼세기회 & 삼세기회무침 & 삼세기매운탕의 맛이 궁금하다면?

목포군산횟집
경기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1로92번길 16 

050-71409-2484

2021년 3월 3일 수요일에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 1261회, <백 년 단골의 뚝배기> 코너에서는 36년 전통의 광양식 석쇠불고기 맛집이 소개됐습니다.

오늘의 맛집에서는 참숯의 열기와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석쇠에 구운 광양식 석쇠불고기를 맛볼 수 있는데요. 한번 맛보면 그 맛을 잊지 못해 단골이 된다는 오늘의 맛집!

가장 먼저 손님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부드러운 식감의 비법부터 알아볼까요? 1등급 한우를 1℃에서 1주간 숙성시키는 것이 그 비결이라고 하는데요. 고기의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통으로 고기를 들여와 직접 손질하는 것도 맛의 또다른 비결 중 하나라고 합니다.

또 한우 중에서도 맛이 고소한 등심 부위만을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고기의 두께가 너무 두꺼우면 질겨질 수 있고 너무 얇으면 찢어지고 석쇠에 굽기에도 적절하지 않기 때문에 고기 두께는 4mm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광양식 불고기는 미리 재워두지 않고 즉석에서 양념해 굽는다고 하는데요. 양념 맛에 따라 광양식 석쇠불고기의 맛도 달라지기 때문에 양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주인장표 맛간장에는 각종 채소와 함께 구운 대파가 꼭 들어가는데요. 숯불에 대파를 구우면 단맛이 올라가고 담백하고 감칠맛이 더욱 좋아진다고 합니다.

구운 대파를 넣어 푹 끓여 풍미를 더한 간장은 한김 식힌 다음 각종 과일과 다진 마늘, 청주를 넣고 배합해서 일주일간 숙성 후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광양식 불고기는 미리 재워두지 않고 주문 즉시 양념에 버무려주는데요. 이렇게 해야 고기에 물이 생기지 않고 한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KBS 2TV 생생정보 1261회, 36년 전통 광양식 석쇠불고기의 맛이 궁금하다면?

광양불고기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39길 6

050-71358-0211

2021년 3월 2일 화요일 저녁에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 1260회, <유별난 맛집> 코너에서는 20년 경력의 셰프가 만드는 1인 9,900원 아귀찜 맛집이 소개됐습니다.

오늘의 맛집은 이미 스타들의 단골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보장된 맛에 1인 9,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의 아귀찜의 탄생 배경이 궁금해지는데요. 양식과 한식을 모두 섭렵한 20년 경력의 셰프가 만든다고 합니다.

프랑스 요리와 이태리 요리를 전공해 해물을 이용한 요리를 많이 만들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아귀찜에 양식 요리의 기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맛을 내고 싶었다고 합니다.

아귀찜은 비싸다는 편견을 깨고자 양식의 비법을 더하고 가격은 저렴하게 낮춰 대중성있는 9,900원 아귀찜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저렴한 가격이 가능했던 것일까요? 겨울에 부산에서 아귀를 대량으로 가져와 창고에 보관한 다음 봄, 여름, 가을까지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제철 아귀를 대량으로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이 저렴한 가격의 비결이라고 합니다.

속까지 양념이 잘 밴 아귀찜의 비법을 알아볼까요? 아귀를 깨끗하게 손질한 다음 삶아주는데요. 이때 그냥 물에 삶는 것이 아니라 말린 해물을 끓인 밑국물에 아귀를 삶아준다고 합니다.

황태머리, 건바지락, 건홍합, 건표고버섯, 다시마, 마늘, 생강, 고추씨 등 각종 재료를 넣고 함께 끓여내기만 하면 된다는데요. 이때 밑국물에 꼭 들어가야 할 비법 재료는 바로 말린 전갱이 새끼와 말린 가시발새우라고 합니다.

양식 요리를 할 때 이 두가지 비법 재료를 사용해서 요리를 했다고 하는데요. 요리의 감칠맛을 훨씬 더 풍부하게 낼 수 있는 재료들이라고 하네요. 이 비법 밑국물에 아귀를 삶아야 감칠맛을 살려주고 양념이 잘 밴다고 합니다.

또 밑국물에 사용되는 대파와 양파는 반드시 구워서 사용하는 것이 철칙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해야 채소의 쓴맛은 사라지고 단맛이 상승된다고 합니다. 

구운 채소까지 넣고 1시간 동안 푹 끓여주면 완성되는 비법 밑국물에 손질한 아귀를 넣고 간이 잘 배도록 8분간 삶아주는데요. 과익힘을 방지하기 위해 삶은 아귀를 바로 얼음물에 넣어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아귀가 갖고 있는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다고 하네요.

얼음물에 식힌 아귀는 콩나물과 함께 뜨거운 물에 5분간 한번 더 데쳐주는데요. 이렇게 하면 아귀가 더욱 쫄깃해지고 아귀 본연의 단맛까지 더욱 살아난다고 합니다.

먹을수록 매콤하면서도 깔끔한 아귀찜 양념 맛의 비법도 알아봐야겠죠? 고춧가루, 콩가루, 다시마가루, 새우가루, 들깨가루, 소금, 찹쌀가루까지 차례로 넣은 다음 만능 고추기름을 넣어주는데요.

만능 고추기름 만드는 법을 알아볼까요? 청양고추 4개, 양파 1/4, 대파 1/2, 생강 1/2, 마늘 4개와 식용유 5컵, 고춧가루 1컵, 청주 1/3컵을 준비해줍니다. 대파, 양파, 마늘, 생강, 청양고추에 식용유 5컵을 붓고 채소가 기름에 녹아들 때까지 약 20분간 끓여줍니다. 

고춧가루에 청주를 부어 섞어주고 준비한 채소 기름을 부어 식혀주기만 하면 만능 고추기름이 완성됩니다. 이렇게 완성된 주인장표 고추기름은 다양한 찜 요리나 볶음 요리에 넣어주면 매콤함은 올려주고 풍미를 높여준다고 합니다.

만능 고추기름까지 넣은 양념장은 48시간 숙성시킨 후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이 비법 양념장을 사용해야 매콤하면서 먹을수록 깔끔한 맛의 아귀찜이 완성된다고 합니다.

KBS 2TV 생생정보 1260회, 20년 경력 셰프가 만든 1인 9,900원 아귀찜의 맛이 궁금하다면?

아구킹 본점
서울 강동구 올림픽로 759 

050-71469-1889

2021년 3월 1일 월요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저녁생생정보 1259회, <고수의 부엌> 코너에서는 각종 해물을 한 판에 푸짐하게 담은 바닷가재해물찜 맛집이 소개됐습니다.

바닷가재부터 탱글탱글한 식감의 문어와 통통하게 살오른 전복까지 한번에 맛볼 수 있는 바닷가재해물찜의 맛을 위해 가장 신경쓰는 것은 바로 신선함이었는데요. 산지에서 바로 올라온 싱싱한 활어부터 남해의 돌문어, 갓잡은 듯 싱싱한 바닷가재까지 미리 받지 않고 그날 그날 재료들을 받아온다고 합니다.

조개들은 바로 수조에 넣지 않고 바닷물에 3시간 정도 담가두는데요. 이렇게 미리 해감한 후 보관하면 신선한 상태가 유지된다고 합니다.

깨끗하게 해감된 조개들도 당일에 모두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데요. 철에 따라 10가지 이상의 다양한 조개가 바닷가재해물찜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문어도 신선함을 위해 주문과 동시에 손질한 다음 무와 설탕을 넣은 물에 삶아주는데요. 무의 소화 요소가 문어를 부드럽게 해주고 설탕은 문어의 수분이 빠지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바닷가재는 찜통에 넣고 쪄주는데요. 이때 찜기 밑에 솔잎을 넣어 바닷가재의 비린내를 없애주고 깔끔한 향이 난다고 합니다. 솔잎 바로 위에 바닷가재를 찌면 향이 과할 뿐만 아니라 솔잎 진액이 묻어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층을 나눠서 쪄 은은한 솔향만 베어들게 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바닷가재는 먹기 좋게 손질하고 4가지의 치즈가 함께 어우러진 바닷가재 치즈철판구이로 변신하는데요. 쫄깃하고 고소한 치즈를 바닷가재 위에 얹어 먹으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별미라고 합니다.

바닷가재해물찜의 시원한 국물맛의 비법도 알아볼까요? 콜라비, 양파, 대파, 파뿌리, 고추씨, 대추, 다시마, 바지락 등의 재료를 아낌없이 넣고 팔팔 끓여주는데요. 여기에 비법 재료인 꽃게를 넣어 감칠맛을 한층 더 올려줍니다. 이때 게살의 단맛과 시원함이 제대로 우러나올 수 있도록 단단한 등껍데기와 집게발을 망치로 부셔서 국물을 낸다고 합니다.

시원하게 우러난 밑국물에 각종 야채와 10가지 조개, 문어와 바닷가재를 푸짐하게 올려주면 철판에 바다를 그대로 담아낸 바닷가재해물찜이 완성됩니다.

KBS 2TV 저녁생생정보 1259회, 바닷가재해물찜의 맛이 궁금하다면?

여인천하조개구이
인천 중구 마시란로 355 

032-746-5001

2021년 3월 1일 월요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저녁생생정보 1259회, <정성으로 직접 만드는 식당> 코너에서는 구수한 국물로 남녀노소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인기를 끄는 들깨칼국수 맛집이 소개됐습니다.

이곳에서는 구수한 향에 이끌려 우연히 식당을 찾았다가 그 맛을 보면 단골이 되고 만다는 들깨칼국수와 가마솥에서 1시간 이상 푹 삶아낸 돼지수육, 갓지어 고슬고슬한 보리밥에 향긋한 들기름과 무채, 콩나물을 넣어 쓱쓱 비벼먹는 보리비빔밥까지 모두 맛볼 수 있는데요. 

들깨칼국수를 시키면 돼지수육과 보리비빔밥이 덤으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보리비빔밥은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모든 음식이 8000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정성만큼은 듬뿍 담겨 있다고 하는데요. 가장 먼저 13가지 재료를 넣고 끓여낸 밑국물에 살짝 볶은 쌀가루를 넣으면 고소한 맛이 배가 되고 국물의 농도가 걸쭉해져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칼국수만 먹고도 든든함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넣게 되었다는 볶은 쌀가루는 들깨칼국수에서 빠질 수 없는 비법 재료라고 합니다.

국물 뿐만 아니라 면에도 맛의 비밀이 숨어있었는데요. 산성 식품인 밀가루에 알카리성 식품인 톳과 다시마 가루를 넣어 중화시킴으로써 소화 흡수를 돕는다고 합니다.

반죽이 완성되면 6번 이상 납작하게 눌러주는데요. 이렇게 해야 반죽 안에 공기층이 사라져 쫀쫀한 면발이 된다고 합니다. 그날 만든 면반죽은 얼려서 사용하거나 미리 뽑아 놓는 것이 아니라 신선함을 위해 생면 상태 그대로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진다고 하네요.

들깨칼국수의 들깨가루도 가게에 마련된 방앗간에서 주인장이 직접 만들어서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들깨는 유분이 많아 장기간 보관하면 향과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직접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들깨가루를 조금씩 자주 만들어 신선함을 유지하는 것인데요. 당일에 필요한 만큼 꺼낸 들깨를 3번에 걸쳐 씻어 수확하면서 묻었을 흙과 불순물을 제거해 줍니다.

세척이 끝난 들깨는 기계로 한차례 볶아주는데요. 이때 200℃ 이상의 높은 온도에서 볶는 일반적인 경우와는 달리 130℃의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볶아 더 많은 영양소와 향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맛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단계인 들깨의 껍질을 벗기는 작업이 남았는데요. 들깨칼국수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만들기 위해 3번 이상 껍질을 벗겨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들깨의 껍질을 벗길수록 쌉쌀한 맛이 줄어 몇번 벗기느냐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진다고 하네요.

완벽한 맛을 위해서 껍집을 깐 들깨를 체에 넣고 불순물을 걸러주는데요. 체를 통해 사이 사이에 남아있던 쭉정이까지 손으로 일일히 걸러내주는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세척부터 시작해서 쭉정이를 골라내는 작업까지 무려 4시간이 넘게 걸린다고 하는데요. 걸러낸 들깨를 빻아주면 정성이 가득 담긴 들깨가루가 완성됩니다.

칼국수에 곁들일 겉절이도 어머니의 손맛을 살려가며 매일 조금씩 만들어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겉절이는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기 직전에 생마늘을 갈아 넣어주는데 마늘의 단맛과 알싸한 향이 느끼함을 잡아주기 때문에 들깨칼국수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비법 가루들을 넣어 진하고 시원한 밑국물에 바로 뽑은 생면과 직접 만든 들깨가루까지 정성과 건강으로 꽉 채운 들깨칼국수가 완성됩니다.

KBS 2TV 저녁생생정보 1259회, 들깨칼국수+돼지수육+보리비빔밥 맛집! 위치는 어디?

들깨방앗간
경기 화성시 세자로 442 1층

031-221-8817

2021년 3월 2일 화요일 저녁에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 1260회, <장사의 신> 코너에서는 연 매출 31억 원, 30년 전통 철판닭갈비 맛집을 찾아갔습니다.

닭갈비의 본고장인 춘천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30년째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는 오늘의 맛집은 부모님이 운영하던 작은 가게를 물려받아 그 전통을 쭉 이어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철판닭갈비에 고소한 치즈 사리를 더하거나 우동 사리를 더해 주면 환상의 조합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고기와 채소 본연의 맛이 살아있다는 이곳 철판닭갈비의 비법을 알아볼까요? 이곳 철판닭갈비의 닭고기는 직접 손질하는 곳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물량이 많아지면서 품질관리가 어려워져 발골 작업부터 직접 하는 형식으로 변경했다고 합니다.

100% 국내산 닭다리살 중에서도 사이살만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사이살은 닭의 허벅지 부위로 닭 한마리당 200g 밖에 나오지 않지만 식감이 가장 좋아 이 부위만 사용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작업한 닭고기는 닭의 품질과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당일 모두 소진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합니다. 

또 부모님의 장사 철학을 그대로 물려받아 어떠한 경우에도 재료를 아끼지 않고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철칙이라고 합니다.

철판닭갈비는 볶는 방법에도 특별한 비법이 숨어 있었는데요. 익을 때까지 오래 걸리는 닭고기와 양배추를 넣고 10분 볶아준 후 빨리 익는 깻잎과 양파는 이후에 추가해 7분을 볶아주는 것입니다.

직접 실험을 통해 한번에 볶은 닭갈비와 107법칙으로 볶은 닭갈비를 비교해보았는데요. 한번에 볶은 닭갈비는 고기가 탄 반면 107법칙으로 볶은 닭갈비는 촉촉하고 먹음직스럽게 잘 익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시간을 지켜서 두번 볶아주면 채소의 풍미가 살아있을 뿐만 아니라 채소의 수분이 고기가 타는 것까지 막아줘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모두 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KBS 2TV 생생정보 1260회, 연 매출 31억 원! 30년 전통 철판닭갈비의 맛이 궁금하다면?

우성닭갈비 본점
강원 춘천시 동면 만천양지길 87 우성닭갈비 본점 

033-242-3833

2021년 3월 3일 수요일에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 1261회, <인생 역전의 맛> 코너에서는 철판미나리쭈꾸미볶음으로 노점상에서 인생 역전한 맛집 사장님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이곳에서는 제철인 봄을 맞아 쭈꾸미가 가득한 서천 앞바다에서 잡은 쭈꾸미를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쭈꾸미를 잡을 때 전통방식인 도드레에 달린 소라껍질을 이용해 쭈꾸미를 잡는다고 합니다. 

매일 아침 직접 나와 바로 잡은 쭈꾸미를 받아온다고 하는데요. 직접 선별한 신선한 쭈꾸미는 곧바로 식당에 있는 수조로 옮겨줍니다.

쭈꾸미는 손질하고 나서 한번 더 상태를 확인해주는데요. 쭈꾸미 표면에 황금색 반점이 선명할수록 신선한 쭈꾸미라고 합니다. 반면 냉동 쭈꾸미는 해동하게 되면 반점이 흐릿해진다고 하네요.

신선한 재료가 음식의 맛을 좌우한다는 것이 주인장의 철학이라고 하는데요. 노점상을 하며 장사 밑천을 마련한 주인장은 쭈꾸미보다 낙지 요리를 선호하던 시절 쭈꾸미 요리를 선택해 인생 역전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쭈꾸미 요리를 개발해 충청도 향토 음식 명인에도 선정되었다는 주인장의 아내는 오랜 연구 끝에 철판미나리쭈꾸미볶음 메뉴를 탄생시켰다고 합니다.

고춧가루와 갖은 양념을 비율에 맞게 섞어주고 미나리와 쭈꾸미를 넣어 버무려줍니다. 이제 뜨겁게 달군 철판에 올려 지글지글 볶아주면 아삭한 미나리와 쫄깃한 쭈꾸미가 만나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는 철판미나리쭈꾸미볶음이 완성됩니다.

한국인의 대표 후식 메뉴인 담백한 양념장과 미나리, 쭈꾸미에 김가루를 솔솔 뿌려 만든 철판쭈꾸미볶음밥도 빠질 수 없는 별미라고 합니다.

KBS 2TV 생생정보 1261회, 철판미나리쭈꾸미볶음의 맛이 궁금하다면?

서산회관
충남 서천군 서면 서인로 318 

041-951-7677